동명대, 특허캠프 개최 … 아이디어 40가지 모두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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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가 지난 1월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경남 사천에서 '특허캠프'를 진행했다.
특허 캠프는 메타버스 기반 하이브리드 청년창업 육성프로젝트 중 하나로 참가 학생들은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멘토링과 특허 명세서 작성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 날 특허경진대회에서는 학생별로 1∼3건씩 출원한 아이디어 중 등록 가능성이 있고 시장성이 충분하며 독특한 것들을 '우수 특허출원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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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명대학교가 지난 1월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경남 사천에서 ‘특허캠프’를 진행했다.
특허 캠프는 메타버스 기반 하이브리드 청년창업 육성프로젝트 중 하나로 참가 학생들은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멘토링과 특허 명세서 작성 교육을 받았다. 또 캠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 총 40가지 전부를 학생들이 직접 전자출원 했다.
마지막 날 특허경진대회에서는 학생별로 1∼3건씩 출원한 아이디어 중 등록 가능성이 있고 시장성이 충분하며 독특한 것들을 ‘우수 특허출원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특허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광고 PR 학과 3학년 노성웅 학생의 분리와 길이 조절이 가능한 멀티탭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컴퓨터공학과 2학년 김동현 학생의 사진 검색&정렬 기능 NAS ▲Do-ing학부 1학년 이주영 학생의 블루투스 페이스 포커싱 스마트폰 거치대 ▲AI 학부 3학년 이창건 학생의 딥러닝을 이용한 운동 자세 교정시스템 ▲광고 PR 학과 2학년 하석재 학생의 simple dutch machine 등이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Do-ing학부 1학년 정현제 학생은 “다른 캠프는 인터뷰와 실습 위주였다면 이번 캠프는 특허가 어떻게 출원되는지 그 과정을 경험해 좋았다”며 “멘토들이 특허출원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 원활한 활동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노성여 창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의 특허아이디어가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 서도록 글로벌특허대회에 출품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명대 LINC3.0 사업단의 이번 캠프는 재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 킥오프 미팅 ▲1월 18일 사전교육을 거쳐 시행한 것이다.
킥오프 미팅은 특허로 출원할만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진행했다. 사전교육에서는 특허에 대한 기본적 교육과 준비한 아이디어를 보다 더 구체화해 출원이 가능하도록 아이디어제안서를 작성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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