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천~동백' 새 철도 구축…은이성지 진입로 4차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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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 마북을 거쳐 동백역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에 나섰다.
용인시는 오는 6월 신분당선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계획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용역은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을 중심으로 시의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을 발굴해 주변 철도망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 중장기적인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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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 마북을 거쳐 동백역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에 나섰다. 또한 광주 삼동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위한 사전 작업도 시작한다.
용인시는 오는 6월 신분당선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계획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자체 심의를 거쳐 1회 추경을 통해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은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을 중심으로 시의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을 발굴해 주변 철도망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 중장기적인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역에서는 신분당선 동천역~죽전~마북~동백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지선 구축방안에 대한 타당성조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오는 5월 발표하는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동백~신봉 경전철' 노선을 포함할 경우, 이 노선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방안도 모색한다.
용인시는 또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경강선이 광주 삼동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는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국도 42호선 남곡2리입구 사거리에서 남곡2리 복지회관을 거쳐 남곡2지구까지 이어지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1-70호 960m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포장한다. 다음달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며 136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주말마다 은이성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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