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수화물도 비대면으로…김해공항, ‘셀프백드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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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수화물도 비대면으로 부칠 수 있게 된다.
셀프백드롭은 탑승객이 항공사 직원을 통하지 않고 수하물을 직접 위탁할 수 있는 자동화 기기로, 한국공항공사가 자동화 기기 개발 업체와 협업해 개발했다.
도기영 김해공항 기계시설부장은 "이번 셀프백드롭 설치로, 수속 절차는 더 빨라지고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범운영 후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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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수화물도 비대면으로 부칠 수 있게 된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국내선 여객청사에 공항 최초로 ‘셀프 백 드롭’ 2식을 설치해 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셀프백드롭은 탑승객이 항공사 직원을 통하지 않고 수하물을 직접 위탁할 수 있는 자동화 기기로, 한국공항공사가 자동화 기기 개발 업체와 협업해 개발했다.
본인인증을 위한 손정맥 등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수화물이 없는 탑승객은 항공사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지만, 짐이 있는 고객은 각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를 방문해 직원에게 수화물을 위탁해야 했다. 하지만, 셀프백드롭 기계를 이용하면 탑승자의 수화물도 해당 항공기에 자동으로 위탁된다.
도기영 김해공항 기계시설부장은 “이번 셀프백드롭 설치로, 수속 절차는 더 빨라지고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범운영 후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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