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해 '수소 전기자동차' 202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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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2일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는 202대이며, 현대 넥쏘 수소차를 구매하면 1대당 34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며, "지난해 103대의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으로 보급량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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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강릉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2일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는 202대이며, 현대 넥쏘 수소차를 구매하면 1대당 34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특히,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생애 첫차 구매자 또는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는 20대를 우선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오는 8일부터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과 구매보조금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를 강릉시에 둔 만 18세 이상 또는 강릉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 및 기업, 단체, 비영리법인, 공공기관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후 2년의 의무운행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하며, 의무운행 기간에 차량을 되팔면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며, "지난해 103대의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으로 보급량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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