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777 우승자’ 나플라도 병역 특혜 의혹…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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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 우승자인 래퍼 나플라의 병역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나플라가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출근하지 않는 등 구청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그루블린 측은 "검찰이 서초구청의 사회복무요원 관리에 관한 불법적인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나플라가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건 맞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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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 우승자인 래퍼 나플라의 병역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나플라가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출근하지 않는 등 구청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같은 날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병무청 본청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도 압수수색했다. 또 최근 나플라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나플라는 ‘허위 뇌전증 병역비리’의 장본인인 브로커 구모씨를 통해 병역을 면탈한 의혹을 받는 래퍼 라비가 대표인 힙합레이블 그루블린에 소속돼 있다.
그루블린 측은 “검찰이 서초구청의 사회복무요원 관리에 관한 불법적인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나플라가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건 맞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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