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오색삭도 환경영향평가'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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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오색 삭도설치 특별위원회는 "1일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재보완 사항에 대한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이 환경부가 선정한 국가 시범사업인 만큼 조속히 결단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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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의회 오색 삭도설치 특별위원회는 "1일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재보완 사항에 대한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환경 민감지역 회피와 보완단계에서 지적됐던 안전과 헬기 소음, 대기오염 등의 주요 환경영향 요인 해소를 위한 설계기준 강화와 가설 삭도 공법 병행, 전기동력 운영 등 재보완 사항이 원천적으로 해결됐음을 설명했다.
특히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이 환경부가 선정한 국가 시범사업인 만큼 조속히 결단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지역 균형발전 특위 15대 정책과제)"라며 강원도민의 지난 40년간 숙원임을 거듭 강조했다.
진종호 위원장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장기 지연된 만큼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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