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회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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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국회에 해당 현안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1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지난달 31일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을)을 만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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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의원, "올해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한 골든타임"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국회에 해당 현안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1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지난달 31일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을)을 만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부지사는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의 최종 열쇠는 국회가 가졌으니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김 의원은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 북부의 숙원이며, 올해가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고, 이를 위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속도감 있게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며 도 차원의 주민투표 진행을 제안했다.
앞서 오 부지사는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 정책관을 만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2020년 6월 자신의 1호 법안으로 '경기 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여·야 의원 50명도 해당 법안 발의에 동참했다.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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