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병원내 사망자 정점 대비 90% 감소"

이휘경 2023. 2. 1.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 수가 정점 때와 비교해 최근 약 9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이하 센터)는 1일 홈페이지에 '전국 코로나19 감염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최신 보고서에서 전국의 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1월 4일 하루 4천27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 하락해 1월 30일 하루 434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 수가 정점 때와 비교해 최근 약 9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이하 센터)는 1일 홈페이지에 '전국 코로나19 감염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최신 보고서에서 전국의 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1월 4일 하루 4천27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 하락해 1월 30일 하루 434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점 대비 89.8% 감소한 수치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25일 29.2%로 정점에 도달했던 PCR(유전자증폭) 검사 양성률이 점차 감소해 지난달 30일 2.5%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국 본토내 발열 진료소에서 진료받은 사람 수는 16만4천 명으로 정점 대비 94.3% 줄어들었다고 센터는 소개했다.

같은 날 기준 입원 중인 환자(14만4천 명)는 정점 대비 91.1%, 중증환자(1만4천 명)는 정점 대비 89.3% 각각 감소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작년 12월 이후의 코로나19 변이 모니터링 결과 중국내에서 코로나19 우세종은 오미크론 계열인 BA.5.2.48(61.1%)과 BF.7.14(27.8%)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새로운 변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센터는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