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불의 고리'…필리핀 민다나오섬 규모 6.0 지진

이휘경 2023. 2. 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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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6시 44분(한국시간 오후 7시 44분)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로주 몬카요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7.78도, 동경 126.0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5㎞다.

지난해 10월에는 북부 루손섬에서 규모 6.0이 넘는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수십 명이 다치고 공항과 학교가 임시 폐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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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1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6시 44분(한국시간 오후 7시 44분)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로주 몬카요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7.78도, 동경 126.0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5㎞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건물 붕괴 등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지진이 15∼20초 동안 지속됐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지난해 10월에는 북부 루손섬에서 규모 6.0이 넘는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수십 명이 다치고 공항과 학교가 임시 폐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사진=USGS 홈페이지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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