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수척한 얼굴로 등장…"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강수지tv)

장예솔 기자 2023. 2. 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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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새해 첫 영상을 늦게 올리게 됐다는 강수지는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코로나에 걸리면서 3개월을 아팠다. 그래서 살이 많이 빠지고 기력이 없어졌다.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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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강수지가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내츄럴(?)한 Susie의 일상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다소 수척한 모습으로 "여러분 잘 지내셨냐. 저는 보이는 것처럼 좀 안 되게 지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장염에 걸려서 며칠 못 먹었다. 그런데 건강검진을 해야 해서 또 굶게 됐다. 그러다 보니까 몸에 좀 안 좋았던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새해 첫 영상을 늦게 올리게 됐다는 강수지는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코로나에 걸리면서 3개월을 아팠다. 그래서 살이 많이 빠지고 기력이 없어졌다.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강수지는 트레이드마크인 생머리에서 파마로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고 알렸다. 

강수지는 "생머리는 사실 편해서 했다. 그냥 머리 감고 말리기만 하면 되니까"라며 "남편이 어제 제가 머리숱이 많다고 하더라. 50대 넘어서 숱이 많은 사람이 거의 없지 않냐. 생머리 할 때는 숱이 없어 보였는데 파마하니까 부스스해서 많아 보이긴 하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강수지는 "키가 1cm 좀 넘게 컸다"며 건강검진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50대에 1.2cm가 컸다. 근력운동 한 지 3개월이 넘었다. 스쿼트를 매일 했더니 튀어나왔던 척추뼈가 들어갔다"며 현재 키가 163.2cm라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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