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원 출마 류여해, 무릎 꿇고 "尹 탄핵음모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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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보수의 여전사 류여해가 앞장서서 제2의 탄핵 음모를 막겠다"며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어렵게 되찾아 온 소중한 권력을 또다시 좌파들의 제2의 탄핵음모에 속아 허무하게 빼앗길 수 없다"며 "우리가 곧 윤석열이고 대한민국이다. 보수의 여전사 류여해가 앞장서서 제2의 탄핵음모를 막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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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유승민 향해 "내부 총질러" 비난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보수의 여전사 류여해가 앞장서서 제2의 탄핵 음모를 막겠다"며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가 시작되자 배신과 분열의 상징들이 속속 당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진정한 민심이 아닌 민주당심을 국민 여론이라고 속이며 여전히 내부총질하며 혼란을 야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전 최고위원은 특히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대선을 지게 만들 뻔했던 내부 총질러"라고 규정한 뒤 "우리가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해서도 "대놓고 폭정을 막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당과 윤석열 대통령을 흔들려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우리가 이처럼 내부 싸움에 정신 팔려 있을 때 그들은 제2의 탄핵 음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작년부터 이미 윤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는 촛불대행진은 최근까지 20여 차례 이어가고 있다. 그들을 2023년을 윤 대통령 퇴진의 해로 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어렵게 되찾아 온 소중한 권력을 또다시 좌파들의 제2의 탄핵음모에 속아 허무하게 빼앗길 수 없다"며 "우리가 곧 윤석열이고 대한민국이다. 보수의 여전사 류여해가 앞장서서 제2의 탄핵음모를 막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2017년 7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던 류 전 최고위원은 당시 홍준표 대표와 갈등 끝에 당 윤리위원회에서 제명처분을 받았다. 이후 국민의당에 입당한 류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합당을 통해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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