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정치 활동 재개 시동…책 출간·김용태 후원회장도

한진주 2023. 2. 1.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책을 출간하는 등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1일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책이 나온다"며 "출간 이후 따로 출판 기념회는 갖지 않고 각지를 돌며 독자와의 만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책은 이달 말께 출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월 중 책 출간, 전국 돌며 독자와 만남도
최고위원 후보 김용태 후원회장도 맡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책을 출간하는 등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1일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책이 나온다"며 "출간 이후 따로 출판 기념회는 갖지 않고 각지를 돌며 독자와의 만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또 다른 게시물에 "항상 선거는 차선이나 차악을 뽑지 않고 최선을 뽑아야 한다. 그래야 후회가 없다"고 썼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후 전국을 돌며 당원과 만나 대화한 내용을 토대로 당의 혁신 방안을 적은 책을 집필해왔다. 이 전 대표 책은 이달 말께 출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김용태 전 최고위원의 후원회장도 맡기로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 대표 체제하에서 청년최고위원을 지낸 친이준석계로 분류된다. 아울러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2일 고려대에서 '보수주의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정당 혁신과 정치 혁신, 정책 혁신, 선거를 이기기 위한 전략 등 4개 파트로, 기대감이 느껴지다 보니 예전에 쓴 책과 무게감이 다르긴 하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