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정치 활동 재개 시동…책 출간·김용태 후원회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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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책을 출간하는 등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1일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책이 나온다"며 "출간 이후 따로 출판 기념회는 갖지 않고 각지를 돌며 독자와의 만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책은 이달 말께 출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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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후보 김용태 후원회장도 맡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책을 출간하는 등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1일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책이 나온다"며 "출간 이후 따로 출판 기념회는 갖지 않고 각지를 돌며 독자와의 만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또 다른 게시물에 "항상 선거는 차선이나 차악을 뽑지 않고 최선을 뽑아야 한다. 그래야 후회가 없다"고 썼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후 전국을 돌며 당원과 만나 대화한 내용을 토대로 당의 혁신 방안을 적은 책을 집필해왔다. 이 전 대표 책은 이달 말께 출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김용태 전 최고위원의 후원회장도 맡기로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 대표 체제하에서 청년최고위원을 지낸 친이준석계로 분류된다. 아울러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2일 고려대에서 '보수주의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정당 혁신과 정치 혁신, 정책 혁신, 선거를 이기기 위한 전략 등 4개 파트로, 기대감이 느껴지다 보니 예전에 쓴 책과 무게감이 다르긴 하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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