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이 마주한 새 파도
김다은 2023. 2. 1. 16:44
[일간스포츠 김다은 기자]
유연석, 문가영에게 새로운 파도가 밀려온다.
1일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측은 13회 본방송을 앞두고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스틸을 공개, 완전히 숨겨지지 않는 서로를 향한 감정에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했다.
같은 직장에 다니지만 마주할 일이 적어진 하상수와 안수영은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한다. 안수영은 하상수를 피하려 했지만 오히려 하상수는 안수영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도록 도와 잠깐이지만 한 공간에 함께 머무르게 된다고.
현재 안수영은 하상수를 밀어내고 있고, 하상수도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는 상황인 만큼 공개된 스틸 속 어색하고 무거운 공기가 두 사람을 둘러싼다. 먹먹한 정적 속에서도 하상수는 안수영을 바라보는 애타는 눈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안수영은 최대한 냉정함과 평정심을 유지하며 하상수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으려 노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치며 부서진 모래성을 잔인하게 휩쓸고 지나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안수영은 사랑을 무너지기 쉬운 모래성이라 비유하며 하상수와의 관계를 모질게 끊어냈던 터. 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새로운 사건이 덮치며 두 사람을 흔든다고 해 피할 수 없는 소용돌이를 예고하고 있다.
사랑 앞에 위태로운 두 남녀 유연석, 문가영을 만날 수 있는 ‘사랑의 이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13회를 방송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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