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한파·대설 농작물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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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균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올해 함평군 평균 기온은 0.3℃로 평년 0.9℃에 비해 낮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토양 내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 수분이 동결되면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피해를 받게 된다.
이러한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눈, 비가 온 후 포장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로를 20cm 이상 깊게 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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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대설·한파로 인한 양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
최근 평균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올해 함평군 평균 기온은 0.3℃로 평년 0.9℃에 비해 낮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날씨가 춥고 비가 많이 올 경우 양파는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토양 내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 수분이 동결되면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피해를 받게 된다.
이러한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눈, 비가 온 후 포장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로를 20cm 이상 깊게 조성해야 한다.
이미 서릿발 피해를 받은 양파는 뿌리를 흙에 다시 꽂아준 후 잘 복토하면 생육이 재개 될 수 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겨울철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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