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으로 인권감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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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올해도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를 추진,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힘을 쏟는다.
연수는 ▲학생인권과 교권, 상호 존중하는 학교 ▲학생인권 상담 사례 나눔 ▲좀더 깊고 넓게, 인권교육 리부트(reboot) ▲학생인권교육 사례 나눔 ▲영화 속의 인권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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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올해도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를 추진,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예산에서 인권교육강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학생인권과 교권, 상호 존중하는 학교 ▲학생인권 상담 사례 나눔 ▲좀더 깊고 넓게, 인권교육 리부트(reboot) ▲학생인권교육 사례 나눔 ▲영화 속의 인권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사단은 지난 2020년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서 학교 인권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122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또 지난달 31일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특수교육실무원 등 3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 배움자리’를 갖고 장애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천안서여자중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윈센터가 주최한 ‘2022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 창작 영상물을 출품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의 6개 역량과 8개의 사이버 역량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단위학교 어울림 프로그램 우수 운영 부문에서 천안여자중학교(시도교육감상), 아산 충무초등학교․태안 이원초등학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어울림프로그램 적용 수업 운영사례 교사 부문에서 청양 운곡초등학교 박소연 교사(시도교육감상), 천안여자중학교 박하양 교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가 입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일선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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