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김연규, '괜찮아도 괜찮아' 커버…섬세한 감정 표현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댄스부터 보컬 커버까지 완벽 소화하며 실력파 면모로 사랑받고 있다.

ATBO는 지난달 31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 김연규가 커버한 디오(D.O.)의 ‘괜찮아도 괜찮아’ 커버 콘텐츠를 공개했다. 

김연규는 ‘YG 보석함’, ‘디 오리진- A, B, Or What?’ 등 다양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탄탄한 실력을 입증 받았다.

이날 공개된 커버곡은 지난달 25일 공개된 ATBO의 브이로그 영상에 배경 음악으로 깜짝 삽입돼 팬들의 전체 버전 공개 요청이 쏟아진 바 있다. 겨울 추위를 녹일 따스한 멜로디에 어우러지는 김연규의 달달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김연규는 영상 속 친필 메시지를 통해 “‘때론 웃고, 때론 울고, 기대하고, 아파하지’ 이 노랫말처럼 모든 순간을 보트(공식 팬덤명)와 함께하고 싶어요. 그 중 힘들 때 이 노랠 듣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라고 전했다.

한편 김연규가 속한 신예 보이그룹 ATBO는 지난해 ‘2022 아시아 아티스트 모델 어워즈’ 가수 부문 ‘신인상’,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커스’ 부문을 수상하는 등 ‘신인상 2관왕’을 기록했다.

이어 ‘멜론 뮤직 어워드 2022’에서도 주목할 만한 신예인 ‘2022 초이스’에 선정되는 등 데뷔 5개월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쌓으며 K팝 씬의 주목을 받은 ATBO는 2023년에도 거침 없는 행보로 ‘글로벌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