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청춘월담' 박형식→전소니, '조선의 청춘들'이 빚어낼 시너지

장수정 2023. 2. 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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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이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등 청춘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1일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이종재 PD와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이 참석했다.

이 PD는 '청춘월담'의 매력으로 박형식, 표예진 등 청춘 배우들의 활약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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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청춘월담'이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등 청춘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1일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이종재 PD와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이 참석했다.


ⓒtvN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 (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담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 PD는 '청춘월담'의 매력으로 박형식, 표예진 등 청춘 배우들의 활약을 꼽았다. 그는 "다섯 배우들이 정말 힘들게 촬영했다. 호흡도 잘 맞고 연기도 잘해줬다. 친구들이 너무 착했는데, 그 모습과 호흡이 화면에서 나타날 것이다. 그게 우리 드라마의 매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주의 비밀을 품은 외로운 왕세자 이환 역의 박형식과 개성 살인사건의 용의자 민재이 역을 맡은 전소니가 청춘 구원 로맨스 서사를 함께 그려나갈 예정이다.


박형식은 '청춘월담'의 매력에 대해 "처음 대본을 읽을 때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읽게 되더라. 그다음 내용이 궁금해졌다. 이 대본의 힘이 있구나 싶었다. 이종재 PD님이 연출까지 하신다니 어떤 그림이 나올까 기대감에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환 캐릭터에 대해 "어릴 때는 순수하고 정직한 모습도 있고, 정도 많은 아이다. 그러다가 어느 사건을 겪고 변하게 된다. 사람을 못 믿게 되고. 주위에 들이는 사람도 없어진다. 그러다가 또 재이를 만나 함께 풀어나가며 성장도 한다. 다른 청춘들을 만나 새로운 이야기도 펼쳐진다. 하나로 정의 내리기가 힘들다"고 다채로운 면모를 예고했다.


전소니 또한 캐릭터의 입체적 면모를 강조했다. 그는 "재이는 극 중 여러 상황과 감정들을 겪게 된다. 이런 다양한 것들을 겪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도움을 줄 줄도, 받을 줄도 아는 인물이다. 내가 가장 재이의 사랑한 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춘월담'을 통해 남장에도 도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서는 "민재이로, 순돌이로 살면서 담도 넘고, 궁에도 들어가보, 담도 타보고 했다. 단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간만 볼 수 있어 만족했다"면서 "내관 남장을 하는데 사실 내관이라고 생각하면 남자이면서 아니기도 한 부분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재이, 순돌이의 정체성에 대해선 고민했으나 남장여자 카테고리에 묶이는 것에 대해선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 했다. 캐릭터마다 처한 상황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민재이의 하나뿐인 벗이자 수사 파트너 장가람 역의 표예진과 민재이의 정혼자이자 이환의 벗인 한성온 역의 윤종석은 박형식, 전소니와의 '케미'를 강조하며 조선 청춘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표예진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살리려 했다"라며 "재이와의 애틋하고 절절한 케미스트리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고 말했다.


윤종석은 "환은 군신 관계와 벗 사이 오묘한 지점에 있는 사람이다. 나는 내 나름대로 사랑의 다른 모양이라고 생각을 하며 연기했다. 재이는 말 그대로 내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그 당시 전부였던 인물이기도 하다"라고 박형식, 전소니와의 케미를 예고했다.


끝으로 표예진은 "이 드라마의 청춘들 모두 각자가 뛰어넘어야 할 담이 있다. 어떻게 그것을뛰어넘는지를 지켜봐 달라"라고 청춘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청춘월담'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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