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전소니 "남장연기 부담 NO…상황 집중하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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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전소니가 남장여자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청춘월담'은 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한편, '청춘월담'은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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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청춘월담' 전소니가 남장여자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
'청춘월담'은 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전소니는 극중 일가족 살인사건 용의자 민재이 역을 맡았다. 민재이는 신분을 감추기 위해 남장을 하기도 한다.
전소니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재이라는 인물이 작품 안에서 굉장히 여러 가지 감정과 상황들을 겪게 된다. 배우로서 다양한 것들을 겪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당연히 났다"고 말했다.
그는 "재이는 도울 줄도, 도움을 받을 줄도 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이 내가 재이를 가장 사랑했던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장여자 역에 대해서는 "재이로서, 순돌이로서 살아가며 너무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내관은 재이가 찾은 직업 중 하나다. 사실 내관이라고 생각하면 남자이면서 아니기도 한 부분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재이와 순돌이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했고, 남장여자 카테고리에 묶이는 것에 부담이나 차별점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월담'은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tv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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