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북도당 “임정엽 예비후보, 전북 정치인 국가예산 확보 노력 폄하”

박용주 2023. 2. 1.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이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운천 국회의원을 전북 국가예산 홀대 책임자로 지목하고 비판한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국힘 전북도당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임정엽 예비후보가 전북예산 증가율을 트집 잡아 전북 정치권의 노력을 폄하하고 나섰다"며 "임 예비후보의 예산 증가율 지적은 국가예산 현장 활동과 전혀 관련 없는 비전문적이고 편협한 시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와 여야 정치권 협력으로 따낸 국가예산 성과 왜곡” 성토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이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운천 국회의원을 전북 국가예산 홀대 책임자로 지목하고 비판한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국힘 전북도당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임정엽 예비후보가 전북예산 증가율을 트집 잡아 전북 정치권의 노력을 폄하하고 나섰다”며 “임 예비후보의 예산 증가율 지적은 국가예산 현장 활동과 전혀 관련 없는 비전문적이고 편협한 시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가 제시한 올해 국가예산 증가율 5.1%는 내국세 규모와 연동해 교육청과 지자체에 배정되는 지방교부금을 포함한 수치이며, 이를 제외한 실제 정부예산 증가율은 2.1%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직접 설명한 대목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 여야 정치권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14개 시·군의 시장, 군수와 예산 담당 공무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도민들의 응원으로 올해 전북도는 9조 15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북예산 9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전북예산 9조원 시대의 시작은 최초로 여야 갈등이 아닌 협치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예산 확보 노력 폄하에 앞서서 임 예비후보는 과연 예산 확보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며 “비위사건으로 인한 이상직 전 의원의 의원직 박탈에 상처 입은 전주시을 지역구 주민의 마음을 알선수재로 실형을 받았던 임 예비후보가 대변할 수 있을지 되돌아보라”고 덧붙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