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월 광고집행 새학기 '봄바람' 예상

명정삼 2023. 2. 1.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이하 코바코)는 2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1.4로 1일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KAI(Korea Advertising Index) 2월 지수 101.4는 '전월(1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을 예상하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1월 광고주가 실제로 지출한 광고비를 집계한 동향지수는 101.6으로 조사돼, 전월에 조사한 1월 전망치(102.8) 대비 소폭 감소한 광고비 수준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 지수, 2월 101.4 가구, 학습지 관련 광고 증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이하 코바코)는 2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1.4로 1일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KAI(Korea Advertising Index) 2월 지수 101.4는 '전월(1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을 예상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모바일(102.1), 신문(101.9), 지상파TV(100.7)의 광고비가 1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2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자료=코바코.

이를 증명하듯 1월 광고주가 실제로 지출한 광고비를 집계한 동향지수는 101.6으로 조사돼, 전월에 조사한 1월 전망치(102.8) 대비 소폭 감소한 광고비 수준을 보였다.

월별 광고경기 동향(실제 지출 광고비 지수)과 전망지수. 자료=코바코.

업종별로는 학습지와 완구 등의 ‘신문서적 및 문구류(105.0)’, 침구와 가구 등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103.8)’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이유로 새학기 준비와 혼수제품 관련 등 신규 광고 캠페인 집행을 꼽았다.

전월 대비 2월 업종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자료=코바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로, 해당 업종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기업이 많으면 지수가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한편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돼,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