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LB 일정 확정, 코리안 메이저리거 맞대결은?
이형석 2023. 2. 1. 14:09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 일정이 확정됐다.
MLB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MLB 개막전을 포함한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도 몇 차례 예정돼 있다.
김하성이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최지만이 트레이드로 옮긴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PNC파크에서 3연전을 벌인다. 7월 25일부터는 펫코 파크로 옮겨 3연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막판 빅리그 데뷔한 배지환도 피츠버그 소속으로 출전 기회를 엿본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하성의 사상 첫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토론토와 샌디에이고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7월 복귀를 목표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론토와 4년 계약이 종료되는 류현진이 계획대로 재활을 마치고 돌아오면, 모처럼 빅리그 투타 맞대결이 펼쳐질 수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둥지를 튼 박효준은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한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3월 31일 오전 6시 10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콜로라도와 개막 2연전을 시작한다. 메이저리그 세계화 차원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일정으로 4월 30일부터 멕시코시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시카고 컵스는 6월 25일과 26일 영국 런던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벌인다.
2023시즌에는 인터리그 경기 수가 기존 20경기에서 46경기로 대폭 늘어난다. 동일 디비전 소속팀끼리 맞대결은 76경기에서 52경기로 줄었다. 같은 리그 소속팀과의 맞대결도 66경기에서 64경기로 소폭 감소했다. 정규시즌 종료 예정일은 10월 2일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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