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리, ‘태풍의 신부’ OST 오늘(1일) 발표…“성숙한 보컬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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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원년 멤버 장혜리가 호소력 짙은 감성 OST를 발표한다.
장혜리가 가창에 참여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수록곡 '취한 것 같아'는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장혜리의 섬세하면서도 깊은 감정선과 호소력 깃든 가창이 만들어낸 감성이 적절히 어우러져 웰메이드 발라드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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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걸스데이 원년 멤버 장혜리가 호소력 짙은 감성 OST를 발표한다.
장혜리가 가창에 참여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수록곡 ‘취한 것 같아’는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곡은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한 후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마음을 술에 취해 깨어나지 못하는 상황에 투영해 애절한 감성을 담아냈다.
‘술잔에 눈물을 따른다 / 금세 잔을 채운 추억을 연거푸 비운다 / 취한 거 알아 근데 깨지를 않아 / 사랑이 깨지를 않아’라는 현실적인 괴로움과 서정적인 표현이 교차하며 오묘한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장혜리의 섬세하면서도 깊은 감정선과 호소력 깃든 가창이 만들어낸 감성이 적절히 어우러져 웰메이드 발라드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곡은 작곡가 고병식(메이져리거)과 이형성이 합작했다.
음원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탁월한 가창력과 넘치는 끼로 MC, 가수,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혜리가 가창을 맡아 보다 성숙한 보컬 매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더하기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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