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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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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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강원 평창군은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산림과와 8개 읍·면 공무원은 산불상황근무에 돌입하며,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115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조기발견에 적극대처 하는 동시에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군청 18명, 읍·면 64명과 산불진화헬기 1대를 운용한다.
또한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9580ha 규모의 산림에 입산통제구역을 설정하고 123km에 달하는 등산로 16개 노선을 폐쇄함과 동시에 ‘산림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2명 모집
평창군은 2월1~15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평창군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2명으로 필수 자격요건으로는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평창군인 만 19세 이상인 자로, ▲역사·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기본소양 및 정확한 언어구사 능력 ▲시간 제약 없이 지속적 활동가능 ▲도보로 장시간 해설이 가능한 신체조건 ▲자원봉사자 의지와 사명감이 있는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만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시자는 접수기간 내 관광문화과 관광기획팀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치게 된다. 일련의 과정을 통과한 합격자는 교육이수, 실무수습 기간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자매도시 화성시와 교류행사 추진
평창군은 2~3일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화성시 공무원을 초청해 ‘2023 평창 스키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 스키아카데미’는 2009년 3월17일 평창군이 화성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개최되는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양 도시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하여 형식적인 관계를 탈피하고 상호번영과 협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된 교류 협력 사업이다.
평창군을 찾은 화성시 공무원은 김성현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한 화성시 소속 공무원 35명으로, 이틀간 동계스포츠 체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유치 시설 견학, 평창 주요 관광지 탐방 등 평창의 대표 즐길거리를 만끽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평창군과 화성시는 지역의 대표 즐길거리이자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키와 요트를 테마로 하여, 매년 겨울과 여름에 상대 도시의 공무원을 초청하여 교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양 도시 공무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주현관 평창군 기획실장은 “지역의 대표 즐길거리를 이용한 교류행사는 양 도시의 특성을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자매도시 화성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상호 협력 강화와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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