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한다"… 자립기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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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올해 양구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을 집중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양구군은 청년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경영 기술 제공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 취업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여 청년 농업인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양구군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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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구군은 청년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경영 기술 제공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 취업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법인 취업자 또는 예비농업창업 농업인에게 작물 재배, 유통 판매 등 농업·농촌 분야 정착금 지원이나 청년 농업인의 시설물 또는 경작지 일부 면적의 농지 임차비를 지원한다.
영농창업 청년 농업인의 초기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창업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5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생산과 유통, 제조, 브랜드 개발 등 영농창업 기반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원금 상환 이전 거치기간 내 납부한 당해 연도 이자의 50%까지 지원한다.
또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여 청년 농업인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양구군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4500만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농업생산(기반)시설, 소규모 농기계 구입비, 저온저장고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청년 취업농 지원 사업과 창업기반 구축지원은 3월 10일까지,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은 3월 31일까지,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은 이달 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양구군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조성사업, 청년 혁신 주거타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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