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은퇴 22년 만에 복귀하나…바이포엠 "출연 계약 체결"

"올해 복귀작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 목표"

배우 심은하가 22년 만에 배우로 복귀할 전망이다.

1일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 측은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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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에도 심은하가 바이포엠이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설이 나왔으나, 당시 심은하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의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다"라며 복귀를 부인했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 'M'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었다. 2001년 은퇴 후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