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경기위원회, 글로벌 경쟁력 위해 소니오픈 참관

정대균 2023. 2. 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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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이하 KPGA) 경기위원회(위원장 권청원)가 지난 1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개최지인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를 방문했다고 협회가 22일 발표했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PGA투어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시스템에 놀랐다"라며 "여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 국내 투어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좋은 기회가 보다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KPGA 경기위원회는 선수들이 더 큰 무대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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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경기위원회는 지난 1월 9일부터 7일간 PGA투어 소니오픈 개최지인 하와이 와이알레이CC에서 여린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권청원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행사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KPGA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이하 KPGA) 경기위원회(위원장 권청원)가 지난 1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개최지인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를 방문했다고 협회가 22일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이었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경기위원과 이우진 운영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PGA투어 경기위원회와 연습라운드 및 대회 운영, 코스 점검과 세팅, 골프 규칙 판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니오픈 일정을 PGA투어 경기위원회와 함께 소화하며 상호 교류를 다짐하기도 했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PGA투어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시스템에 놀랐다”라며 “여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 국내 투어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좋은 기회가 보다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KPGA 경기위원회는 선수들이 더 큰 무대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우진 운영국장은 “시즌 개막 전까지 국내에 적용 가능한 사항 등을 파악한 뒤 실제로 올 시즌부터 도입할 예정”이라며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해외투어로 진출하는 선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KPGA 경기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 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이 있었다. 대회 현장에서는 선수로 참가한 ‘탱크’최경주(53·SK텔레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당시 대회는 김시우(28·CJ대한통운)가 나흘간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오르며 PGA투어 통산 4승 째를 달성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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