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MC 놀이' 심취한 문희준 지적…"딸에게 조심해야" (오은영 게임)[종합]

김현숙 기자 2023. 1. 3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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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오은영 박사가 문희준을 지적했다.

31일 방송되는 ENA '오은영 게임'에서는 발달유형 중 인지 영역의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인지 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점프 점프! 퀴즈 징검다리 놀이 체험에는 정준호와 4세 딸 유담이, 문희준과 6세 딸 희율이가 나섰다.

반면, 문희준과 딸 희율이는 거침없이 퀴즈를 맞추는 모습을 보였고, 정답 상자에도 씩씩하게 함께 점프하며 벅찬 행복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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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정신건강의 오은영 박사가 문희준을 지적했다.

31일 방송되는 ENA '오은영 게임'에서는 발달유형 중 인지 영역의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인지 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점프 점프! 퀴즈 징검다리 놀이 체험에는 정준호와 4세 딸 유담이, 문희준과 6세 딸 희율이가 나섰다. 

먼저 시작하게 된 정준호는 규칙 안내문을 읽더니 "어..가만있어봐 유담아"라며 멍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안재욱은 "유담이 아빠 게임 내용을 이해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며 정준호의 허당미를 짚었다. 

그때 퀴즈가 시작됐고, 퀴즈를 본 정준호는 그제야 딸 유담이와 함께 놀이를 시작했다. 유담이가 퀴즈에 어려움을 겪자 정준호는 열심히 설명하며 함께 정답 상자를 향해 나아갔다. 

원활하게 정답을 향해 가던 중, 정준호 부녀는 오답 상자로 이동했고, 오답 상자가 밑으로 꺼져버려 몸개그를 선사했다. 이들은 벌칙인 엉덩이로 서로의 이름 쓰기를 완수했다. 

이후 "불이 나면 달려오는 차는" 퀴즈에 소방차가 그려진 박스로 향하던 중 유담은 정답 박스로 갔지만 정준호는 실수로 오답 박스를 밟아버렸다. 그 모습에 신동엽은 "오징어 게임이면 벌써 죽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반면, 문희준과 딸 희율이는 거침없이 퀴즈를 맞추는 모습을 보였고, 정답 상자에도 씩씩하게 함께 점프하며 벅찬 행복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단계에 "서다의 반대말은?" 퀴즈에 희율이는 앉다를 선택했고, 문희준은 급정색하며 "확실해?"라고 희율이에게 되물어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마지막에 희율이가 서다 반대말이 앉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진짜 맞아? 이렇게 하시더라"며 "나쁜 건 아닌데 희율이한텐 조심하셔야 한다. 희율이는 다른 사람에 얼굴의 표정이나 감정에 신경쓰는 아이다. 아이한테 감정의 동요를 많이 시키는 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신동엽이 "예능 프로그램하던 습관이 있어서"라고 하자 문희준이 "맞다. 맨 마지막 문제에서는 전문 용어로 쫀다라고 하지 않나. MC놀이 하느라 심취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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