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 변정현 “올 한해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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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프' 변정현이 이번 시즌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KT 챌린저스 팀은 31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을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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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프’ 변정현이 이번 시즌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KT 챌린저스 팀은 31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을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겼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변정현은 “올해는 간절히 해야하는 연도인 거 같다.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해보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오늘 1승을 추가하며 선두 경쟁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늘 경기 만족하는지.
“첫 판을 지고 시작했지만 저희가 싸움을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했던 거 같다. 2, 3세트에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진으로 한 활약이 유독 눈에 띄었다. 챔피언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였다.
“진은 항상 언제든 쓸 수 있는, 잘 다루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상황도 잘 깔렸고 제가 자신있게 했던 거 같다.”
-시즌 시작 후 다섯 경기를 치렀는데. 팀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한다면.
“4승 1패 중이다. 시즌 전에는 저희가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고 전승할 거 같았다. 막상 치르면서 많이 부족한 게 보였다. 이제까지 이긴 것도 운적인 요소도 많았다고 본다. 더 잘해나가야 할 것 같다. 저희가 잘 하면 모든 팀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를 꼽는다면.
“아무래도 디플러스 기아가 제일 잘하는 것 같다. 짜임새있게 잘하고 팀합도 돋보인다. 정글러와 원거리딜러 선수가 특히 잘하는 거 같다.”
-관중 경기를 치른 소감은.
“해보니 저는 오프라인이 오히려 잘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 시점에서 롤 모델로 삼는 원거리딜러가 있다면.
“‘데프트’ 선수가 롤 모델이다. 나이가 있음에도 꾸준히 잘하면서 롱런하는 게 멋있다. 프로 마인드도 많이 배우게 되고, 플레이도 작년보다 훨씬 잘해진 거 같다. 많은 걸 보고 배우고 있다.”
-닉네임 ‘하이프’의 기원이 궁금하다. 요즘 유행하는 노래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솔직히 말하면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 노래 제목을 봤는데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걸로 정하게 됐다.”
-리브 샌박에서 KT 2군 팀으로 온 배경이 있는지.
“리브 샌박에서 아카데미 선수를 올려서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오게 됐는데 팀을 구하는 중에 ‘웨인’ 선수가 KT 2군에서 할 생각 있냐고 제의가 왔다.”
-올 한해를 소화하는 각오를 말한다면.
“올해는 간절히 해야하는 연도인 거 같다.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해보겠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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