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깜짝 재능기부 나섰다…장애인 특수학교 음원 피처링

이세빈 2023. 1. 3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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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깜짝 재능기부에 나섰다.

지난 30일 밀알학교는 공식 홈페이지에 ‘한걸음’ 음원과 악보를 공개했다.

‘한걸음’은 아이유의 ‘밤편지’, ‘이 지금’, ‘마음’, ‘아이와 나의 바다’를 작곡한 김제휘가 밀알학교에서 근무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만든 곡이다.

아이유는 김제휘와 인연으로 ‘한걸음’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걸음’ 음원과 악보는 상업적 사용이 불가해 음원사이트에서는 스트리밍할 수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음원과 악보는 교육기관 및 장애인식교육, 수업 등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밀알학교는 밀알복지재단 산하 발달장애아 특수학교다. 꾸준한 선행으로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아이유의 이번 재능기부는 추운 겨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배우 박보검과 함께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 출연을 확정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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