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발 입국자 전원 PCR 의무화

임채현 2023. 1. 31.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내일(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모두에게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화한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중국에 도착하는 한국발 항공기 탑승객 전원은 입국 후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국은 앞서 8일부터 입국자 격리와 함께 입국 직후 PCR 검사를 폐지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의 이번 PCR 검사 의무화 조치는 최근 우리 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제한을 2월 28일까지 연장한 것에 대한 추가 보복 조치 성격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중국인 비자 발급 제한 연장한 것에 대한 보복격
지난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한 중국발 입국자들이 입국장 게이트 안쪽에 모여 있다. ⓒ 연합뉴스


중국이 내일(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모두에게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화한다.


31일 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외교 경로를 통해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중국에 도착하는 한국발 항공기 탑승객 전원은 입국 후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자택 또는 숙소에서 격리해야 한다.


중국은 앞서 8일부터 입국자 격리와 함께 입국 직후 PCR 검사를 폐지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의 이번 PCR 검사 의무화 조치는 최근 우리 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제한을 2월 28일까지 연장한 것에 대한 추가 보복 조치 성격으로 풀이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