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매 10주년 특별 모델에 '나스타' 나성범 선정

권오용 2023. 1. 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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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출시 10주년을 맞은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의 특별 모델로 나성범 선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프매’는 유저가 KBO리그의 구단주 겸 감독이 돼 구단을 운영하는 대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KBO리그의 실제 경기 및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KBO리그 개막에 앞서 시즌 업데이트를 준비 중인 컴프매는 2014년 홍재경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야신 김성근 감독, 걸그룹 AOA, 치어리더 박기량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공식 모델로 선정해왔다.

올해는 첫 선수 모델인 나성범을 게임의 대표 얼굴로 내세우며, 출시 10주년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컴프매 최초의 선수 모델이 된 나성범은 결정적인 순간을 득점으로 만드는 플레이에 뛰어나 ‘나스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다. 현재까지 3할이 넘는 통산 타율과 통산 홈런 223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2022 KBO리그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 수상(통산 3회)을 비롯해 최근 WBC 대표팀에도 합류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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