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벤처기업 스톡옵션 부여 인원·행사가액 '역대 최대'

정호진 2023. 1. 31.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상장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규모가 5년 연속 증가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벤처기업 스톡옵션은 지난 1998년 도입된 이래 최근 5년 간 부여 인원은 2.6배 증가한 9,189명을 기록했으며, 행사가액도 약 3.2배 늘어난 5,106억 원으로 지난 2021년 두 수치 모두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상장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규모가 5년 연속 증가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벤처기업 스톡옵션은 지난 1998년 도입된 이래 최근 5년 간 부여 인원은 2.6배 증가한 9,189명을 기록했으며, 행사가액도 약 3.2배 늘어난 5,106억 원으로 지난 2021년 두 수치 모두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톡옵션의 양적 확대는 더 많은 우수인력이 벤처기업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벤처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주식매수선택권 활용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2월 24일 삼성COEX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스톡옵션 활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설명회 참가 신청은 벤처기업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성장하는 벤처기업에서 우수한 인재의 중요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벤처기업들이 스톡옵션을 통해 인재를 유치하고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