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승민 최다 인상액·황성빈 최고 인상률…롯데 연봉협상 완료

김태훈 2023. 1. 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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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롯데는 30일 "연봉계약 대상자 60인과 계약을 마쳤다"고 알렸다.

야수진에서는 전년도 최저연봉 3000만원을 받았던 황성빈이 팀 내 최고인상률인 140% 인상된 7300만원에 계약했다.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 선수단은 다음달 1일 스프링캠프지 괌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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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롯데는 30일 “연봉계약 대상자 60인과 계약을 마쳤다”고 알렸다.


투수 구승민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6760만원(37.3%) 오른 2억4860만원에 재계약했다. 구승민은 지난해 26홀드를 기록, 최근 3시즌 연속 20홀드 이상을 찍었다.


나균안은 87.9% 오른 1억900만원, 이인복은 70.6% 인상된 1억4500만원에 계약하면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야수진에서는 전년도 최저연봉 3000만원을 받았던 황성빈이 팀 내 최고인상률인 140% 인상된 7300만원에 계약했다. 고승민은 92.1% 오른 7200만원.


내야수 한동희는 기본 연봉 1억9260만원에 옵션을 충족하면 최대 2억6680만원을 받는 조건에 계약했다. 내야수 이학주도 기본 연봉 7200만원에 옵션까지 최대 9600만원을 받는 조건에 사인했다.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 선수단은 다음달 1일 스프링캠프지 괌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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