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2월부터 유료 운영 [고성소식]

최일생 2023. 1. 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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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2023년 2월부터 고성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유료로 운영한다.


군은 2022년 1월부터 임시개방해왔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유료로 전환하면서 △적재량 1.5톤 이상 화물자동차의 경우 일 4000원, 월 4만원, 연 48만 원 △적재량 1.5톤 미만 화물자동차, 승용차의 경우 일 2000원, 월 2만원, 연 24만원으로 요금을 정했다. 2시간 이하 주차 시 무료이다.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 1029번지 일원에 1만9794㎡ 규모로 조성된 고성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주차 면수 143면(화물 97면, 승용 46면)으로 관리동 및 휴게동 및 이용자들을 위한 수면실과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관리인력이 상주하고, 이후에는 차량 인식기와 무인 정산기로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며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 주차를 줄여 군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한 만큼 많은 이용·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당항만 둘레길 해상보도교 이름짓기 공모전

고성군이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일원 당항만 둘레길에 설치된 해상보도교 2개의 이름짓기 공모전을 열었다.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대첩 승전지로서 역사적 의미가 깊은 당항만 둘레길에는 바다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가칭 제1 해상보도교와 제2 해상보도교가 건립돼 있으나, 그간 이름이 없어 특색있는 홍보가 어렵다는 평이 많았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당항만 둘레길을 널리 알리고자 공모전을 마련해 해상보도교의 참신한 이름을 찾고 있다.

공모전은 2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관심이 있는 사람은 지역,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성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고성군이 경남도 주관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세부사업명: 결혼이민여성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취업 연계 및 교육·훈련사업으로, 시·군에서 사업모델을 발굴·제안하면 경남도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에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다문화가정 안정 정착지원’과 연계되도록 결혼이민여성의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 능력 배양, 전문분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결혼이민여성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사업’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고성교육지원청, 2023. 고성교육 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30일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유치원장, 학교장, 도서관장, 각급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및 참가 희망 교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023. 고성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 고성교육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고성교육’을 비전으로 2023. 경남교육 추진과제를 포함한 5대 정책과제와 특색과제를 계획했다.


특색과제인 ‘고룡이 미래교육 프로젝트’는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및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 등의 운영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프로젝트로 준비됐다.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는 지자체 협력 미래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2022년 경남 유일 최초로 실시에 이어 2023년에도 지속 추진돈다.

2023년부터 실시되는 교육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역시 경남 유일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정애 교육장은 “아이들의 큰 꿈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고성교육공동체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소방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응 현장 확인

고성소방서는 개천면 옥천사 산림 인접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 대응을 위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확인은 최근 크고 작은 사찰 화재가 산불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주요 사찰 중 하나인 옥천사에 대한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사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조보욱 고성소방서장은 “목조건물은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확대로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며 “사찰 관계자들의 자체 방화 순찰과 초기소화를 위한 꾸준한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태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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