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이수민 눈물 "父 이용식 우울해져, 너무 밀어붙였나" (조선의 사랑꾼)

김현정 기자 2023. 1. 30.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이 아빠 이용식의 근황을 전했다.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이 직접 출연했다.

이수민은 "더 우울해졌다. 집에서 되게 말이 많으시다. 코미디언 분들은 집에서 말이 없다고 하는데 아빠는 더 말이 많으시다. 그랬던 아빠가 말수가 줄었다. 안쓰럽다"며 울먹거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이 아빠 이용식의 근황을 전했다.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이 직접 출연했다. 

이수민은 ‘미스터트롯2’ 참가자이자 뮤지컬 배우 원혁과 2년간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원하고 있지만, ‘원조 딸바보’인 이수민의 아버지 이용식은 딸의 남자친구를 만나기조차 거부하는 상태다. 

이수민은 환호하는 MC와 패널들에게 "연예인들이다"라며 들떴다.

이수민은 "남자친구가 데려다 줬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방송 후 아빠가 달라진 게 없냐"고 물었다. 이수민은 "더 우울해졌다. 집에서 되게 말이 많으시다. 코미디언 분들은 집에서 말이 없다고 하는데 아빠는 더 말이 많으시다. 그랬던 아빠가 말수가 줄었다. 안쓰럽다"며 울먹거렸다.

이어 "아빠가 남자친구라는 단어도 힘들어하고 다른 친구들 아빠들처럼 만나주지 않지 않냐. 만나보고 평가를 해줬으면 한다. 좋은 남자 같다, 별로인 것 같다 이런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 난 아빠에게 모든 걸 순종할 준비가 돼 있는데 거기까지 가기가 힘들다. 도망다니시고 피하신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아빠가 만났는데 '이 남자만 아니면 된다' 해도 순종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수민은 "나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순종적이다. 마음에 들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수홍은 "그건 순종적인 게 아니라 고집이 센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민은 "헤어지는 시늉이라도 할 것 같다. 식음을 전폐하고 울던지 할 것 같다. 밀어붙이지는 않을 것 같다. 아빠와 촬영을 시작하니 미안한 마음이 점점 들더라. 내가 너무 밀어붙였나 했다. 얼굴만 봐도 불쌍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