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이런 것도 안 해주면 결혼 왜 해?"

이슬 기자 2023. 1.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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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육퇴 후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어서와 불닭볶음면은 처음이지 이쓰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쓴은 "홍현희 라면 셔틀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계속 뺏어먹으려는 제이쓴에게 홍현희는 "일부러 그런 거지. 두 번 먹고 싶어서 안 맵다고 하는 거지"라며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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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육퇴 후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어서와 불닭볶음면은 처음이지 이쓰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쓴은 "홍현희 라면 셔틀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홍현희는 "울적하다고 그래서 1차로 단 거를 시켰다. 츄러스, 슈크림. 근데 안 가셔졌다. 뭐가 먹고 싶을 땐 좀 울적하다고 거짓말해 보는 건 어떨까"라며 육퇴 후 식사를 전했다.

홍현희는 자신을 위해 라면을 끓여주는 제이쓴에게 감동했다. 제이쓴은 "이런 것도 안 해주면 결혼 왜 하냐"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이쓴이 "나 배고프다고 하면 현희는 그냥 잘 거냐"고 묻자 홍현희는 고민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답해 제이쓴을 당황시켰다.

매운 라면을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는 제이쓴은 이날 처음 맛을 봤다. 제이쓴은 "하나도 안 맵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속 뺏어먹으려는 제이쓴에게 홍현희는 "일부러 그런 거지. 두 번 먹고 싶어서 안 맵다고 하는 거지"라며 의심했다.

한 입만 먹겠다는 제이쓴은 계속 홍현희의 라면을 뺏어먹었다. 제이쓴은 "맛있다. 나 왜 그동안 안 먹은 거냐"고 말했다.

제이쓴과 내기를 한 홍현희는 "제가 졌다. 콧물 나왔다. 맵찔이한테 졌다"고 인정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지난해 8월 아들 준범 군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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