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감독 교체...日 이어 호주도 '16강 사령탑'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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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아시아 국가 중 한국만 감독을 교체했다.
일본에 이어 호주도 기존 감독 체제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한다.
호주축구협회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만 감독을 교체한 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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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아시아 국가 중 한국만 감독을 교체했다. 일본에 이어 호주도 기존 감독 체제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한다.
호주축구협회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라고 발표했다.
아널드는 호주를 이끌고 16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 등 쉽지 않은 상대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지만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만나 1-2로 석패하는 등 선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18년부터 호주를 이끈 아널드는 고심 끝에 재계약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만 감독을 교체한 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게 됐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북중미 월드컵까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대표팀 감독 연임을 결정했다.
일본도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에 묶였으나 당당히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반면, 한국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과 함께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했으나 계약 기간에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그대로 계약을 종료했다.
현재 대표팀은 외국인 감독을 물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호세 보르달라스, 바히드 할릴호지치, 치치, 토어스텐 핑크 등 여러 후보들이 언급됐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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