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전략 포럼 열려

윤솔빈 2023. 1. 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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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중동을 넘어 도약으로
-정부와 각계 전문가들 한 자리에

우리나라 1년 예산에 맞먹는 총 5천억 달러에 이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Neom City) 건설에 대한 전략 포럼이 오늘 상암 중소기업DMC 타워에서 열렸다.


“네옴시티, 중동을 넘어 도약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2023 네옴시티 전략포럼’은 종합 뉴스 통신사인 ‘뉴스핌’이 주최하고 국토부•외교부 등이 주관하였다.


개회식에 이어 발제와 세가지 세션에 걸친 주제발표, 질의 응답 등이 이어지며 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인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되었다.


오늘 포럼의 주요 외빈으로는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이사회 의장, 김흥진 국토교통부 기조실장, 박의승 성지우종합건설 회장, 박승윤 뉴스핌 부사장, 주상진 수출입은행 인프라금융부장, 김종원 코트라 그린성장실장, 김종용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건설, 금융, 테크 등 모든 영역이 녹아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를 통해 산업 전반에서 제2의 중동 열풍이 불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양국의 우호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호 영업 사원’을 자처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을 위해 최근 두 차례나 직접 사우디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축사를 통해 “네옴시티를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발전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오늘 포럼은 민병덕 뉴스핌 대표이사의 축사에 이어 김종용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발제와 안진애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발제 중인 김종용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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