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키로

권해영 2023. 1.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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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30일(현지시간) 유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코로나19의 현 상황이 PHEIC 발효 요건을 여전히 충족하고 있다는 WHO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의 권고 의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WHO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는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해 PHEIC 유지 여부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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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30일(현지시간) 유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코로나19의 현 상황이 PHEIC 발효 요건을 여전히 충족하고 있다는 WHO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의 권고 의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PHEIC를 선언한 지난 2020년 1월 이후로 3년 넘게 동일한 경계 수준이 이어진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특정한 질병의 유행이 PHEIC로 결정되면 WHO가 이를 억제하기 위해 각종 연구, 자금 지원과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앞서 WHO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는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해 PHEIC 유지 여부를 논의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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