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차종 출고 중단...이유는 '함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등 국내 판매 중인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해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정확한 출고 중단 이유를 밝히지 않으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출고가 한달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설도 나돌고 있다.
30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7일 딜러사에 전 차종의 출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해달라고 통보했다.
현재 출고가 중단된 폭스바겐 제품은 티구안과 투아렉, 골프, 아테온 등 국내에 출시된 전 차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등 국내 판매 중인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해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정확한 출고 중단 이유를 밝히지 않으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출고가 한달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설도 나돌고 있다.
30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7일 딜러사에 전 차종의 출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해달라고 통보했다. 현재 출고가 중단된 폭스바겐 제품은 티구안과 투아렉, 골프, 아테온 등 국내에 출시된 전 차종이다.
출고 중단에 따라 지난 주말 소비자 인도가 예정됐던 일부 차량은 현재 전시장 등에 묶여있는 상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와 관련, "지난 27일부터 독일 본사의 요청에 따라 전 차종의 출고를 일시적으로 지연시켰다"며 "현재 본사와 향후 조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른 시일 내 출고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달 판매 중단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추후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