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결혼+임신"…송중기 재혼에 日언론도 '들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30일 연예면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영국 여성과 재혼, 임신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송중기가 자신의 팬클럽 사이트에서 결혼했다고 밝혔다"며 송중기가 팬카페에 올린 글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래 전부터 교제 소식이 전해진 영국 출신 연인과의 결혼을 밝혔다"며 케이티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끝으로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인기 여배우 송혜교와 2017년 10월 결혼, 2019년 6월 이혼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송중기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습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송중기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2019년 송혜교와 이혼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