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유산 아픔 후 방송 복귀 예고…진태현 "나 왜 이렇게 젊어?"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시은이 진태현과의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30일 오후 박시은은 "안녕하세요~ 오늘 동상이몽 하는날이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은은 진태현과 다정히 붙어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박시은과 시원한 이목구비를 뽐내는 진태현이 감탄을 자아낸다.

박시은은 "오늘은 저희부부가 동상이몽에 나온다죠~ㅎ 그동안 많이들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안부 물어주셔서 동상이몽 통해 오랜만에 안부인사드리려구요~"라며 '동상이몽2'를 통한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이어 그는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좋은하루 보내시고 하루 마무리하며 오늘밤에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프로그램 시청을 독려했다.

박시은의 글을 본 진태현은 "나 왤케 젊어?"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박시은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답을 달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박시은은 진태현과  2015년 결혼해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화제된 바 있다.

진태현과 박시은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박시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