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협력업체 121곳과 '파트너십 데이' 개최 [경남소식]

강종효 2023. 1. 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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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27일과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2023년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1곳과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파트너십 데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현대위아는 파트너십 데이에서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웠다. 

세부 계획으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를 고려해 ‘신사업 경쟁력 확보’와 ‘동반성장 확대’를 내걸었다. 

현대위아는 우선 협력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불안정한 경영 환경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도 함께 대비하기로 했다.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위해 국산화 비중을 높이고 리스크 잠재 품목을 선정, 재고 관리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현대위아는 먼저 동반성장펀드 지원을 늘린다. 현대위아가 금융 기관에 예치한 자금을 필요한 협력사에게 저금리로 지원하는 펀드다. 

지원 금리 조정 등을 통해 수혜 협력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매출액 1000억원 미만의 협력사의 경우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협력사가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현대위아의 동반성장몰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아울러 협력업체 임직원이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모든 협력사와 함께 자리를 가지게 됐다"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10개 산·학·연 함께 수소터빈 기술개발 및 실증 협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산·학·연과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수소터빈 개발 속도를 높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국내 10개 산·학·연이 모여 국산 수소터빈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E1 천정식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10개 기관은 △150MW(F급) 가스터빈 50% 수소 혼소 실증 국책과제 참여 △국내 기술 기반 수소 연소기 개발 및 제작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실증 부지 제공 및 운전, 두산에너빌리티는 연소기 개발, E1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상용화를 통해 청정 수소 공급을 맡는다.

기존의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터빈을 개조해 수소 연소 기술을 적용하면 수소터빈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수소터빈에 수소를 50% 혼합해 연소하면 기존 LNG발전용 가스터빈 대비 최대 23%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친환경 수소터빈 개발 뿐만 아니라 청정수소 활용까지 포함한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에 진정성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100% 대한민국 기술의 수소터빈 개발은 물론 국내 수소발전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년 세계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해 수소터빈 연소기의 30% 혼소 시험에 성공했으며 국책과제로 50% 수소 혼소 및 수소 전소 연소기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2027년 380MW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핵심 기기인 수소 전소 터빈용 연소기를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NC 다이노스 2023 시즌티켓 판매

2023시즌 창원NC파크에 나만의 좌석을 원하는 팬은 2월1일 오전 11시부터 NC 다이노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NC 다이노스 2023 시즌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시즌티켓은 팬 성향에 따라 N타입, C타입, 스카이박스 오너스클럽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즐길 수 있다.

N타입 시즌티켓은 개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팬 개인의 성향과 소비패턴을 반영한 개별 맞춤형 혜택이 특징이다. 


1인당 한 좌석만 살 수 있으며, 주요 좌석인 테이블석은 230만원, 내야석은 94만원이다. 

개인 시즌티켓을 2020시즌까지 연속해서 구매한 고객의 경우, 판매금액의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을 받는 ‘N년차 N%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타입 시즌티켓은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길 원하는 팬들에게 제격이다. 

구매 제한 없이 살 수 있으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류의 티켓북 형태로 제공돼 기업체에서 임직원들의 복지 혜택으로 활용하거나 가족이나 친척, 지인들이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N, C타입 시즌티켓 팬들을 위한 다양한 추가 혜택도 있다. 타운홀 미팅 등 구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는 물론, NC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 시 우선적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원NC파크 홈경기 시 전용 통로를 이용해 기다림없이 30분 먼저 입장할 수 있고, 시즌티켓 회원 전용 텀블러 등 특별한 선물도 받는다.

프라이빗하게 야구를 즐기거나 단합대회, 회식을 함께하고자 하는 팬들을 위한 스카이박스 오너스클럽 시즌티켓도 있다. 

스카이박스 오너스클럽 시즌티켓을 구매한 팬은 창원NC파크 3, 4층에 위치한 스카이박스에서 냉난방기, TV, 냉장고, 테라스 등 최상의 시설을 누리며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계약한 스카이박스 호실은 자체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가능해 비즈니스, 임직원 복리, 이벤트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시즌티켓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NC 다이노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비대면 방카슈랑스 가입 서비스' 오픈 

BNK경남은행이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ㆍ인터넷뱅킹으로 보험 설계 및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방카슈랑스 가입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카슈랑스는 증권사와 은행 등 보험회사 외의 판매사가 금융기관대리점으로서 제휴된 보험사의 상품을 위탁 판매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방카슈랑스 가입 서비스는 여러 보험 상품의 간편 비교 및 설계부터 가입까지 쉽게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ㆍ인터넷뱅킹 내 금융상품몰 보험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BNK경남은행은 서비스 오픈에 맞춰 비대면채널에서 가입이 가능한 세액공제용 연금저축보험, 저축보험, 보장성보험, 변액보험 및 외화보험, 대출상환보험, 여행자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종전에 영업점 창구로 가입한 상품도 비대면채널에서 직접 보험료 납부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상품부 이용준 부장은 "비대면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모바일ㆍ인터넷뱅킹을 활용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들의 니즈와 편의성을 반영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비대면 방카슈랑스 가입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31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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