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긴급 지원…자치구 중 처음

보도자료 원문 2023. 1. 30.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역대급 한파와 에너지요금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겨울철 취약계층들의 생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대상에서 빠진 사회복지시설을 서구가 선제적으로 지원키로 한 것.

이에 서구는 난방비 지원 사각지대인 사회복지시설을 추가 지원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역대급 한파와 에너지요금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겨울철 취약계층들의 생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대상에서 빠진 사회복지시설을 서구가 선제적으로 지원키로 한 것.

앞서 정부는 겨울철 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및 도시가스 할인율을 인상 지원하기로 했으며, 광주시도 5세 이하 영유아 양육가정 및 어린이집과 경로당, 장기요양기관 등에 난방비를 특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구는 난방비 지원 사각지대인 사회복지시설을 추가 지원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관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33개소를 비롯해 노인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대해 난방비를 전월 대비 인상 폭 기준으로 2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지원금액은 총 5,000만 원 정도 예상되며 서구는 시설 규모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차등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또 관내 돌봄가구 중 보일러 고장 등 난방기 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도 최대 10만 원까지 수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한파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을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면서,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서구의 복지정책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생활복지 구현'에 목표를 두고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