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판교 장애 소상공인 지원금 서류 접수 시작
정길준 2023. 1. 30. 15:32
2월 27일까지 4주간 진행
손실액 따라 3만~5만원 지급
3월 내 지급 완료 계획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27일까지 4주간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작년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식 채널에 신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추가로 접수한다.
기존 접수자 대상으로 이메일·카카오톡 메시지로 서류 접수 절차를 안내했으며, 추가 접수 기간과 방법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서류 접수 가이드 안내부터 접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공식 챗봇을 구축한 데 이어 고객센터 웹페이지·전화·우편 등 서류 접수를 위한 모든 창구를 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담 인력 100여명을 충원했다.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확인서·장애로 인한 매출 피해 입증 자료·카카오 서비스 이용 사실 자료·상호명 또는 사업장 대표자 명의의 은행계좌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불가피한 사항으로 서류 제출 절차는 거치지만, 피해 유형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카카오톡 메시지와 카카오톡 채널 장애의 경우 간략한 서비스 이용화면 캡쳐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증빙 절차를 간소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공식 챗봇 '카카오 1015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검색해 추가하고, 캡쳐한 서류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카카오는 피해 지원 협의체가 수립한 원칙에 따라 매출 손실 규모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지급한다.
50만원 초과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지원금은 제출 서류를 검토한 뒤 3월 내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한 송지혜 카카오 카카오톡 부문장은 "서비스 장애로 비즈니스 활동에 불편과 피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피해 지원금 지급 마무리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손실액 따라 3만~5만원 지급
3월 내 지급 완료 계획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27일까지 4주간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작년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식 채널에 신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추가로 접수한다.
기존 접수자 대상으로 이메일·카카오톡 메시지로 서류 접수 절차를 안내했으며, 추가 접수 기간과 방법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서류 접수 가이드 안내부터 접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공식 챗봇을 구축한 데 이어 고객센터 웹페이지·전화·우편 등 서류 접수를 위한 모든 창구를 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담 인력 100여명을 충원했다.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확인서·장애로 인한 매출 피해 입증 자료·카카오 서비스 이용 사실 자료·상호명 또는 사업장 대표자 명의의 은행계좌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불가피한 사항으로 서류 제출 절차는 거치지만, 피해 유형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카카오톡 메시지와 카카오톡 채널 장애의 경우 간략한 서비스 이용화면 캡쳐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증빙 절차를 간소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공식 챗봇 '카카오 1015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검색해 추가하고, 캡쳐한 서류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카카오는 피해 지원 협의체가 수립한 원칙에 따라 매출 손실 규모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지급한다.
50만원 초과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지원금은 제출 서류를 검토한 뒤 3월 내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한 송지혜 카카오 카카오톡 부문장은 "서비스 장애로 비즈니스 활동에 불편과 피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피해 지원금 지급 마무리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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