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장애 가정 청소년 자립 지원 '요술통장' 발대식 개최

정길준 2023. 1. 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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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U+요술통장' 소개 이미지.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 가정 청소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을 다음 달 2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통장은 매년 장애 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매월 장학기금을 적립, 5년 뒤 대학 등록 또는 취업 준비의 기반이 되는 장학금을 제공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은 1대 1로 이어진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은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함께 문화 체험, 겨울캠프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하며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은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은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임직원 멘토와 멘티 60여명이 참석하며, 발대식 종료 후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로 겨울캠프를 떠나 2박 3일 동안 공감대를 쌓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멘티들도 훌륭한 인재로 자라 다른 사람을 돕는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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