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개그하나…"포로 이적, 인수금융 이자 문제로 교착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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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의 수비수 영입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헤코르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4500만 유로 전액을 금융권에서 빌려 조달하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이에 수반되는 이자 300만 유로(약 40억원)가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토트넘 측이 인수금융 대상 금융기관에 이자 할인을 요구할 수도 있고, 스포르팅이 일부 지급하길 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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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의 수비수 영입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인수금융을 일으키면서 내야 할 연간 이자 40억원 내기가 쉽지 않아서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30일 포르투갈 1부리그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가야하는 스페인 출신 수비수 페드로 포로의 이적 과정이 막판 위기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2019년 맨시티에 입단했다가 경쟁에서 밀려 스포리팅 임대로 뛴 포로는 2022/23시즌 정식 이적해 포르투갈 리그 톱클래스 측면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마침 공격력 좋은 오른쪽 수비수를 찾던 토트넘 레이더에 들어왔다. 토트넘은 긴 협상 끝에 바이아웃 금액 4500만 유로(600억원)를 모두 지불하고 그를 데려오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금전적 문제가 발생했다.
헤코르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4500만 유로 전액을 금융권에서 빌려 조달하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이에 수반되는 이자 300만 유로(약 40억원)가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토트넘이 이자비용까지 부담하기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측이 인수금융 대상 금융기관에 이자 할인을 요구할 수도 있고, 스포르팅이 일부 지급하길 원할 수도 있다.
어쨌든 이 문제로 인해 포로 이적을 위한 마지막 과정이 늦어지면서 "협상이 결렬될 수도 있다"는 게 신문의 주장이다.
토트넘은 당초 스포르팅에 바이아웃 금액을 주는 대신 3000만 유로 안팎에 선수 한 명을 끼워서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가 일언지하에 거절당하고 포르투갈 언론의 비판을 받는 등 망신을 당했다.
결국 바이아웃을 주고 데려오는 상황인데, 이번엔 돈이 없어 은행에서 빌리다가 문제가 발생했다.
사진=EPA/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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