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승점 13점차, 사상 최초"…나폴리 우승, 뒤집힐 가능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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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의 현 소속팀인 나폴리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어 "기존까지 가장 큰 승점 차였던 시즌은 2006/07시즌 인테르가 2위 AS로마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렸던 시즌"이라고 덧붙였다.
나폴리가 승점 규정이 변경된 이후, 2위 팀과의 격차를 가장 많이 벌리면서 사실상 세리에A 챔피언은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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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김민재(27)의 현 소속팀인 나폴리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리는 AS로마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20라운드 맞대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나폴리는 후반 29분 스테판 엘샤라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정규 시간 종료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후반 40분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터트리면서 나폴리는 승점 3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로마전 승리로 나폴리는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리그 2위로 추격하던 AC밀란이 전날 사수올로에게 2-5 대패를 당하면서 나폴리는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나폴리가 경쟁팀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데 또 성공하자 일각에선 나폴리 우승은 이미 굳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나폴리는 승점 53(17승2무1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는 승점 40(13승1무6패)을 쌓은 인터밀란이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는 "승점 3점 시대가 된 이후 리그 20경기를 치렀을 때, 1위 팀과 2위 팀 승점 차가 13점이나 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까지 가장 큰 승점 차였던 시즌은 2006/07시즌 인테르가 2위 AS로마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렸던 시즌"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국제 추세에 맞춰 1995/96시즌부터 승자에게 승점 2점이 아닌 3점이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나폴리가 승점 규정이 변경된 이후, 2위 팀과의 격차를 가장 많이 벌리면서 사실상 세리에A 챔피언은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나폴리는 리그 반환점인 19라운드를 마쳤을 때 승점 50점을 기록했다.
그전까지 세리에A 역사상 한 팀이 19경기 동안 승점 50점을 쌓았던 시즌은 총 3번(2006/07시즌 인테르, 2013/14·2018/19시즌 유벤투스) 있었는데, 이들 모두 해당 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나폴리가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우승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 나폴리 데뷔 시즌에서 우승의 주역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AF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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