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목이 맞았네'…김민재 만난 모리뉴 "환상적인 선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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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모리뉴 AS 로마 감독이 한때 영입 대상이었던 김민재를 적으로 만난 후 환상적인 선수라고 극찬했다.
아레나 나폴리에 따르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리뉴는 디발라가 부진했던 이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디발라가 못했다고? 2명의 나폴리 중앙 수비수들이 잘한 것"이라며 "김민재는 환상적인 선수다. 공격수와의 경합 상황에서 매우 강력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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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조세 모리뉴 AS 로마 감독이 한때 영입 대상이었던 김민재를 적으로 만난 후 환상적인 선수라고 극찬했다.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AS 로마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20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나폴리는 17승 2무 1패, 승점 53이 되면서 2위 인테르와의 격차를 13점으로 벌렸다.
이날도 어김 없이 단짝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 초반 자책골 위기를 제외하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특히 상대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 태미 에이브러햄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모리뉴는 김민재를 "환상적인 선수"라고 극찬했다.
아레나 나폴리에 따르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리뉴는 디발라가 부진했던 이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디발라가 못했다고? 2명의 나폴리 중앙 수비수들이 잘한 것"이라며 "김민재는 환상적인 선수다. 공격수와의 경합 상황에서 매우 강력하다"고 칭찬했다.
앞서 모리뉴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와 관련된 일화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모리뉴는 "토트넘 감독 시절 김민재를 영입하고 싶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 그 쓰레기(rubbish) 같은 선수가 바로 나폴리에서 뛰는 그 선수"라며 예전부터 김민재를 눈여겨 보고 있었음을 밝혔다.
한편 로마는 AC밀란이 사수올로에 2-5로 대패하면서 나폴리를 이길 경우 3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었으나 아쉽게 6위 자리를 유지했다.
모리뉴는 "리그 우승을 차지할 팀은 나폴리"라면서 "질 수 있는 경기에서도 결국에는 이기는 그런 능력이 나폴리에게 있다"고 나폴리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사진=EPA, AF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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