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22명·경북 469명 확진…안정세 이어가 [종합]

최재용 2023. 1. 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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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0시 현재 대구·경북에서 하루 새 7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22명이 늘어난 131만 5592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7만 8041명으로 전날보다 469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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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7개월 만에 400명대로 뚝
대구 30주 만에 최저 확진자
30일 0시 현재 대구·경북에서 7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쿠키뉴스 DB) 2023.01.30
대구·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0시 현재 대구·경북에서 하루 새 7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22명이 늘어난 131만 5592명이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7월 4일 253명 이후 30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각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북구 74명, 수성구 58명, 동구·달서구 53명, 달성군 34명, 남구 13명, 중구 8명, 서구 6명 등이다. 

80대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938명으로 늘었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8.5%이며, 5956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의 일일 확진자는 7개월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7만 8041명으로 전날보다 469명이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677명, 직전주인 지난 23일(0시 기준) 대비 8.8%(45명) 감소한 규모다.

경북에서 일일 확진자가 4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7월 3일 313명을 기록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최근 경북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 27일 1865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군별로는 구미 119명, 경주 68명, 포항 55명, 영주 40명, 경산 31명, 김천 25명, 영천 21명, 문경 16명, 칠곡 16명, 안동 14명, 의성 11명, 영덕 11명, 상주 10명 등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7845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1127.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6명 감소한 1만 349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35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15.2%이며, 재택치료자는 6527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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